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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5의 게시물 표시

[똑똑한 번역 업무 특화] 커스텀 챗GPT 프롬프트 공개

 안녕하세요. 큐시커입니다. 제가 인터뷰 한 내용들을 알차게 즐기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총 4명의 인물 인터뷰 글을 작성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2개월 정도 되었는데 이정도면 꽤 좋은 출발인것 같아요 :) 인터뷰 질문 응답을 변역하는 과정에서 제가 챗 GPT를 활용하고 계시는 점, 모두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영어 논문을 작성할 때 마다 저랑 함께 작문 피드백을 해주고 수정해주시는 전문가와 함께 했었습니다. 영어를 잘 못했던 유학생 시절에 대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에 챗 지피티가 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접근한 방법입니다. 챗 지피티가 저랑 함께 번역 작업을 하는 파트너가 되주고 있고, 저도 인터뷰를 지금까지 4건 작업하면서 얻은 작업방식과 데이터를 프롬프트로 저장해 커스텀GPT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제가 만든 번역용 커스텀 GPT입니다. 대화하듯 언어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IIL 인공지능이 앞으로 가능성이 많을거라 생각되어 오픈AI 사의 챗 GPT를 번역용 인공지능으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만든 커스텀 GPT가 기본형 GPT랑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블로그의 목적과 함께 내가 지피티에게 요청하는 것, 의도, 원하는 점을 설명해줬더니 곧바로 영문으로 작성해줬습니다. 영작에 집중해서 보시죠! 이제, 제가 만든 커스텀 GPT 에도 똑같은 질문을 복사 붙여넣기 해 넣었습니다. 제가 커스텀한 GPT는 영문 뿐만 아니라 한국어도 고려해서 두가지 언어를 신경썼습니다. 두가지 언어를 동시에 생각해서 한국어로 우선 글을 써주고 영어 문맥에 맞춰 영문 번역도 제안해줬습니다. 영문을 보면 어감이나 사용된 용어도 차이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어떤게 훨씬 더 자연스럽나요? 이번에는 제가 블로그 포스팅 안에 쓴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어 챗GPT에게 명령어를 적어넣었습니다. 이것도 글쓴이가 원하는 방향을 잘 정리해서 번역 작업하고, 어떤점을 자연스럽게 고쳤는지 ...

Can AI Really Replace Search Engines?

These days, I often come across headlines claiming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soon replace search engines. People used to rely on platforms like Naver or Google whenever they had a question, but now many are turning to tools like GPT or Gemini instead. I personally use Naver when I’m looking for Korean resources, Google for English materials, and GPT when I need to quickly extract credible information. The more I use them, the more I notice clear differences between traditional search engines and AI. This brings up an important question: Can AI truly replace search engines? I n the past, we searched for information ourselves — deciding what to read, compare, and believe. Now, AI does the searching for us, and we simply receive whatever it delivers. There’s a big difference between actively seeking information and passively accepting it . The ability to choose what we read and trust will become one of the most important issues in the information era. To see how this plays out in...

인공지능이 검색엔진을 대신 할 수 있을까? (with 한국/미국 검색엔진의 AI 활용사례)

요즘 들어 인공지능이 검색엔진을 대체할 것이라는 뉴스를 자주 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찾을 때 네이버나 구글 같은 검색엔진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그 빈도가 줄어들고 GPT나 제미나이 같은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어 자료를 찾을 때는 네이버 영어 자료를 찾을 때는 구글을 사용하고 근거 있는 자료를 빠르게 뽑아낼 때는 지피티를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 도구를 다르게 쓰다 보니 검색엔진과 인공지능의 차이가 점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이 검색엔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질문입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스스로 정보를 찾고 선별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정보를 찾아주고 우리는 그저 받기만 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정보를 찾는 것과 주어지는 정보를 그대로 받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입니다. 정보의 선택권이 앞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슈링크플레이션’을 네이버와 구글에서 각각 검색해봤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검색엔진이고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검색엔진입니다. 두 플랫폼 모두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했지만 그 방향은 서로 다릅니다.  네이버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출처 링크가 이미지 썸네일 형태로 나열됩니다. 제목은 흰색 글씨로 되어 있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이미지를 중심으로 시각적인 몰입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그 아래에는 용어의 정의와 유래 원인 실행 방식 등 하위 항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정부 소비자 기업의 입장 등 관계 중심의 서술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국형 인공지능이 사회적 맥락과 이해관계를 강조하는 특징이 잘 드러납니다. 반면 구글은 창을 두 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 정보를 보여줍니다. 왼쪽에는 요약과 설명이 오른쪽에는 출처와 뉴스 링크가 위치합니다. 사용자가 요약부터 볼지...